제주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점 중 하나. 바로 맛있는 해장국을 어딜가나 접할 수 있다는점인데요. 진짜 제주는 해장의 성지입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 점심에 해장을 하러 방문한 곳!
바로, 제주공항 근처 노형동에 위치한 대춘해장국 노형점입니다. 이곳은 분점인데요. 큰아들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족이 이렇게 대를 이어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본점과 맛의 큰 차이가 없다는것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대춘해장국 노형점의 장점. 맛도 맛이지만, 일단 주차가 매우 편하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음식점 고객이면 1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주차가 조금 힘든 노형에서도 주차 편하게 하고 드실 수 있기에 좋습니다.
메뉴는 딱 두가지.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 선지는 없지만 천엽이 들어가있는 내장탕. 이렇게 두가지이며, 해장국은 9천원 내장탕은 1만원입니다. 역시나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구요 ㅎ
택배도 가능하다고 해요. 1세트가 8인분인데, 1세트부터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택배도 식당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다면 택배도 꽤나 주문양이 많을 것 같아요.
밑반찬입니다. 일단 무김치! 크, 이게 진짜 간지죠. 이게 시원하니 맛이 진짜 좋습니다. 살짝 달달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꼭 넣어야 하는 다진마늘! 칼칼함을 줄 고추 등등.
내장탕입니다. 들깨가루 한 스푼 넣고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내장과 곱들이 매우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해장으로도 좋지만 든든한 한끼식사로도 매우 만족스러우실겁니다. 내장들은 같이 나온 간장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되구요. 국물 진짜 구수합니다. 식감도 매우 좋구요. 꼬들~하니.
이건 해장국입니다. 선지가 들어있고, 다대기가 있는데요. 일단은 첫 입은 그냥 국물만 드셔보세요. 시원함과 깔끔함이 식욕을 확 돋아줍니다. 그런 뒤에 다대기를 풀어서 좀 칼칼하게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매운 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서 드시면 칼칼함은 배가 됩니다. 진짜 해장에 최고입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는 셀프 냉커피! 달달~하니 입가심으로 딱입니다.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대춘해장국 노형점. 본점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구요. 일단 주차가 편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점심시간에 오시려면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조금만 늦으면 웨이팅이.. 하지만 회전율은 빨라서 오래 기다리시진 않지만 직장인에게 금보다 더 귀한 점심시간인데... 웨이팅하면 짜증나잖아요. 조금 서두르시면 될 듯 해요~
해장국의 성지. 제주에서 대를 잇고 운영하는 대춘해장국! 노형동에도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하셔서 속 풀고 가세요!!
영업시간▶ 06:00 - 16:00
라스트오더▶ 15:00
휴무일▶ 월요일
연락처▶ 064-757-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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