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맛있는 녀석들! 그리고 꼬마는 시장을 좋아함. 맛있는 녀석들에서 시장에 있는 분식집이 나옴. 분식은 내가 좋아함. 그럼, 여긴 가야지! 해서 갔던 곳 ㅋㅋ 안갈 이유가 없었음. 둘다 만족스러운 곳이었기에 ㅋㅋ
바로, 미아사거리에 위치한 제일분식이라는 곳인데... 진짜 그냥 별거 없는 시장에 있는 분식집임. 근데 맛있는녀석들이 진짜 대단한게, 모든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음. 또 난 내가 좋아하는 분식이니까.. 더 땡김. 시장의 소개는 없었지만 쨋든 시장에 있는 분식점이기도 했고.. ㅋㅋ 방송타서 사람 엄청 많겠거니 했는데, 그렇게 또 많지는 않았음.
우리는 가장 기본인 떡볶이와 김밥을 먹음. 이것저것 먹고 싶지만 우리의 양을 알기 때문에 그냥 떡볶이와 김밥으로 만족함. 음.. 초딩때 먹던 그런 떡볶이의 맛? 뭔가 고급지지 않은 그런 맛! 그래서 더 좋았던 듯... 그냥 추억의 맛이지, 뭔가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지도..
그리고 입가심으로 팥빙수. 겨울이었는데 팥빙수를 판매하심. ㅋㅋㅋ 이게 너무 좋음 겨울이라고 해서 팥빙수 먹기 힘든데, 그런거 없음. 진짜 그냥 옛날 시장표 팥빙수임 ㅋㅋㅋ 넘나 좋음. 저 젤리!! 저 젤리가 너무 먹고 싶었음. 인절미다~ 딸기다~ 샤인머스캣이다~ 요즘은 이런 빙수가 많은데, 그냥 정말 오리지널 팥빙수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미아사거리 제일분식!!
시장은 뭐 딱히 볼건 없었던 듯. 시장 좋아하는 꼬마가 조금 실망했던.. ㅜㅜ 시장은 안양 중앙시장이지!!!!! ㅋㅋㅋ 코로나 조금 잠잠해지면 안양에서 중앙시장 들렸다가 엄청 맵다는, 냉면집을 가봐야겠음. 그게 안양이 본점이던데..
그리고 저녁에는 송씨해물점을 가서 모둠 해산물? 같은거에 쏘주 먹음. 크리스마스같은 때에는 자리가 없음. 물론 강남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뭔가 레트로 느낌이 강한 그런 해산물 판매점임. 가격대는 꽤 높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딱히? 근데 여기 우니 맛있음!! 친구랑 가면 우니 꼭 시킴. 근데 비쌈 ㅋㅋㅋ 그래서 가끔만 갔던 곳.. 요즘은 처다도 안봄..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은 거의 집에서만 데이트를 하니 ㅜㅜ 빨리 위드코로나!! 빨리 나가고 싶다 ㅜㅜ 여행도 가고싶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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