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선물 받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M5 32인치 화이트 모델. S32BM501 모델 언박싱 리뷰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해당 모델은 제가 직접 고심 끝에 고르고 골라 선택한 모델입니다! 왜 이 삼성 M7이 아니라 M5를 선택했는지 소개할게요!
스티로폼에 쌓여서 안전하게 배송된 삼성M5 32인치 화이트 모델. 모델명은 S32BM501입니다. 모델명 앞에 있는 S32는 인치입니다. 저는 32인치라서 32가 붙는 거고요. BM은 최신모델. AM모델과 BM모델이 있는데 BM이 가장 최신모델입니다. 501은 색상입니다. 저는 화이트이기 때문에 501이고요. 500은 블랙 모델입니다.
이전 AM모델은 모니터 색상이 화이트였어도 리모컨은 블랙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BM모델부터는 모니터 색상에 맞춰 리모컨 색상도 동일하게 제작된 듯합니다. 전부 다 화이트 톤이라 깔끔하고 이쁘네요.
삼성M5 초기 설정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사무실 오픈하면서 구매한 제품이라 인터넷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핸드폰 테더링을 통해서 설정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 혹은 리모컨으로 세팅이 가능한데요. 기능을 알아가기 위한 바람으로 리모컨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실 초기 설정에 대한 리뷰는 딱히 할만한 게 없습니다. 삼성 계정이 있다면 삼성 계정에 로그인해주시면 편한데요. 이 또한 건너뛰기하셔도 무방합니다. 추후에 다시 세팅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홈 화면에 내가 놔두고 싶은 앱들을 선택하기만 하면 모든 마무리가 끝납니다. 한글만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초기 설정에는 큰 문제없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설정 완료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삼성 스마트 모니터 M5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성 티비 플러스라는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케이블 티비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어요. 예능채널, 드라마채널, 스포츠, 교양, 뉴스 등등의 채널로 분리되어 있고 원하는 채널을 리모컨으로 움직이며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화면이 익숙하시죠? 진짜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IPTV와 별반 다를 게 없는 UI입니다. 굳이 TV를 연결하지 않아도 이렇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좋습니다.
삼성 M5 or 삼성 M7
저는 스마트 모니터 검색을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전은 LG라는데 LG로 가야 하나, 삼성으로 가야 하나의 고민부터. LG는 스탠바이미라는 희대의 역작이 하나 있죠. 하지만 삼성 M시리즈에 비해 가격대가 매우 비쌉니다. 단, 스탠바이미는 이동형 거치대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삼성 M5도 요즘 삼텐바이미 혹은 짭텐바이미라고 해서 스탠바이미처럼 이동형 거치대를 커스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커스텀하더라도 가격은 스탠바이미보다 저렴합니다.
이제 삼성 스마트 모니터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또 난관이 있죠. 32인치이냐, 27인치이냐. 고민 없이 32인치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태생 자체가 TV가 아니라 모니터로 나온 제품입니다. 모니터는 32인치 정도를 써야 분할해서 화면을 쓸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32인치로 결정! 색상은 블랙도 이뻤지만 요즘은 화이트! 이건 개인의 취향대로!
M5이냐... M7이냐... 여기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M5는 FHD. M7은 UHD의 화질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차도 그렇듯이 숫자가 올라가면 당연히 기능이 더 좋죠. 하지만 가격도 올라간다는 사실. 약 25만 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이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높은 화질을 선택할 이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직접 눈으로 본 M5의 화질. 저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OTT를 이용해 영상을 시청할 때에도 화질이 깨져서 못 보겠다거나 화질이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라는 불만을 가져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충분히 볼만한 화질이었다고 느낍니다.
요즘은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스마트 모니터를 많이 구매하시는 듯합니다. 제가 이걸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 위에서 말했듯이 삼성M5가 사무실 인터넷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바람에 인터넷 없이 테더링으로만 활용했는데요.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미러링이 가능한데, 미러링을 하려면 테더링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럼 어쩌지? 하고 그냥 테더링 없이, 모니터와 핸드폰의 동일 와이파이 없이 미러링을 진행해 봤는데요. 되네요...? 동일 와이파이 없이도 핸드폰과 미러링이 가능했습니다. 이점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이런 기능으로 미루어 보아 캠핑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태생 자체가 모니터인 것이 분명합니다. 모니터로만 활용하기엔 너무 아까운 제품이긴 하죠. 화질적인 측면에서 M7이 앞선다 하더라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저는 M5를 추천드립니다. 사이즈와 색상은 개인의 활용도와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부분이고, 모델을 선택할 때에는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는지를 결정하셔야 할 듯 합니다.
디자이너, 혹은 고화질의 영상 시청이 주된 목적이라면 당연히 UHD화질인 M7을 선택하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화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눈을 가지고 있다? 주저 없이 M5를 추천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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