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 첫번째는 오리구이 먹고, 두번째는 퇴원한 꼬마를 위해 오리백숙 예약하고 방문! 점심시간이 지난 널널한 시간에 널널하게 방문하였습니다.
꼬마네 집 바로 앞이라서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진짜 몸보신이 필요한 꼬마를 위해 백숙 쏜다! 하고 예약. 도착하자마자 테이블 말씀해주셔서 착석하니 밑반찬 바로 셋팅해주십니다. 백숙도 바로 나옵니다. 딱히 별건 없네요. 밑반찬은.
부추가 많이 올라가있어서 엄청 푸짐해보입니다. 안에 찰밥도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따로 누룽지 백숙처럼 주시거나 하는건 아니고, 국물 안에 적셔있습니다.. 적신 밥 불호.. 하지만 뭐, 모르고 갔으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매장 엄청 넓어요.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낮시간대라 손님이 없긴 하지만 매장 진짜 큽니다. 2층도 있었던것 같은데..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는데 가능 차량 댓수가 좀 적어요. 뒷편에도 있는 듯 합니다. 차를 가지고 움직일 거리가 아니라서 주차장은 확인 못했네요.
메뉴는 오리고기가 주력입니다. 구이, 불고기, 백숙. 그리고 돼지삼겹훈제도 있네요. 점심에는 김치찌개도 판매하는 듯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저희 말고 한테이블 더 있었네요.
고기는 조금 질깁니다. 그리고 유황오리라 그런가, 냄새가 좀 있네요. 유황 냄새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유황냄새겠거니~ 하고 먹습니다. 하지만 질깁니다.
오리고기가 살이 안찐다네요. 뻥같은데. 어떻게 살이 안쪄 ㅋㅋ 물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고기를 먹었는데 ㅋㅋㅋㅋ 거기에 찰밥까지 먹는데 ㅋㅋ 아놔 ㅋㅋㅋ 이거보고 빵터졌네요. 맨날 이것만 먹으면 기아되겠다~ 살도 안쪄서~ 하고 ㅋ
서비스는 최악이었습니다. 음료수를 주문했는데, 가져다 먹으라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날 퇴원기념으로 먹은거라 술을 안시켰는데, 낮시간이기도 하고.. 음료 주문했는데 냉장고 위치를 알려주시네요? ㅋㅋㅋ 점심시간이라 손님도 없었는데 ㅋㅋ 먹다가 다른데로 갈까? 할 정도로 음식은 저희에게 불호였고, 서비스 별로였어요. 저희는 다시는 안갈랍니다 ㅋㅋ 사진이 폰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포스팅 하긴 하지만, 뭐, 음식입맛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패스! 하지만 서비스는.. 음.. ㅋㅋㅋ 안갈래요 ㅋㅋ 코로나고 나발이고, 풀려도 안갈랍니다. 차라리 청계가서 먹지.. ㅋ
영업시간▶ 11:30 - 00:00
전화번호▶ 02-567-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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