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집에있는거 아닌가요? 영화나 보면서... ㅋㅋ 어딜가도 사람 많고 음식값은 더 비싸지고.. 코시국이기도 하고.. 그래서 마켓컬리에서 연말 홈파티 준비했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고기와 가니쉬까지 주문! 은근 저렴해서 좋았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안심 스테이크도 살 수 있었구요 ㅎ 제가 산 안심은 육우지만 국내산이었고 200g에 16,500원 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굽는 방법 진짜 유튜브에 많던데, 그냥 저희는 저희식대로 합니다. 제가 몇번 실패했기에 그냥 여친에게 맡깁니다. 오일에 재웁니다. 뭐 30분? 밀봉? 그냥 우리식대로 합니다. ㅋㅋㅋㅋ
고기 꽤나 괜찮아 보이죠? 2만원도 안합니다!! 마켓컬리 최고.
그리고 같이 산 가니쉬. 알배추와 양파가 귀여워요. 외국 양파라던데, 아..이건 먼저 좀 익히고 구울껄.. 아스파라거스만 먹었네요 ㅋㅋㅋ
스테이크 투하. 가니쉬도 투하. 일단 아스파라거스는 빼고 알배추와 양파만.
그리고 버터도! 버터 꼭 들어가야 하나봐요. 예전에는 버터 안넣었는데 버터 넣으면 확실히 더 맛있어져요.
양파랑 알배추는 계속 익지는 않고 타기만 해서 금방 빼버리고 아스파라거스 넣습니다. 요놈은 안삶아도 잘 구워지니까요.
완성본!! 그럴듯해보이네요.
고기 굽기는 환상적이었어요. 미디움레어? 정도였구요. 제가 딱 좋아하는 굽기였어요 ㅎㅎ 나이스.
가니쉬는 조금 아쉬웠네요.. 미리 좀 익힌 다음에 구울걸.. 다음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그래도 아스파라거스는 성공!!
이번엔 파스타! 미리 사놓은 새우를 찬물에 씻어 넣어둡니다.
그리고 파스타면을 8분간 삶아줍니다.
그 사이에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볶아.
다 볶아지면 새우 넣습니다. 또 볶아볶아.
면이 다 삶아지면 볶은 새우와 함께 파스타 소스 넣습니다. 소스는 시판제품! 양파 안먹어서 양파 안넣었어요. 버섯도 없네요 ㅋㅋ 걍 새우만 넣은 크림 파스타입니다. 단촐했네요 지금 보니깤ㅋㅋㅋ
후추는 안뿌린 파스타입니다. 꼬마가 싫어해요.
그래서 각자 넣습니다 ㅋㅋ 개인주의 끝판왕 커플. 꽤나 맛있어요. 소스는 뭐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써서 맛은 보장됐구요 ㅎ
새우도 통통하니 씹는맛이 좋았네요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술안주할 원주식 장칼국수! 장칼국수라면 환장하는 절 위해 꼬마가 마켓컬리에서 주문했네요 ㅎ 강릉식을 좋아하는데, 꽤나 괜찮았어요. 흉내 잘 냈더라구요. 밥 말아먹으면 더 존맛.
이렇게 마켓컬리 이용해서 연말 홈파티 끝!! 안심 스테이크도 먹고! 넘나 좋았네요 ㅎㅎ 나갈 필요 있나요~ 이렇게 배달도 빠르고 질 좋은 식품들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ㅎ
말일에는 케익에다가 그냥 와인이나 한잔할까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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