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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는다 많이

우정양꼬치 :: 제주 외도 양꼬치 맛집!!

by parangsec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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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 코로나 격상되기 한참 전 대표님이 오셔서 회식하러 다녀왔던 제주 외도에 위치한 우정양꼬치! 제주에서 두번째로 먹어본 양꼬치집입니다. 나름 맛도 괜찮고 저렴했던 양꼬치집 소개해드릴께요!

 

메뉴는 모듬이 저렴한 듯 해요. 양갈비에 양꼬치에, 양삼겹살을 선택할 수도 있고, 삼겹살대신 양갈비살도 선택 가능해요. 소갈비살도 있구요. 모듬 메뉴는 모두 43,000원입니다. 꽤 저렴하죠?! 저희는 모듬으로 삼겹살과 양갈비살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나왔네요. 양삼겹살과 양꼬치!! 그리고 뀀양념이라고 불리는 양꼬치 향신료 소스!! 여기에 쯔란도 뿌려주어야죠! 사진은 쯔란 뿌리기 전이네요 ㅋㅋㅋ 아니구나, 조금 들어가있네요 ㅋㅋㅋ 왜케 조금 넣었지..? 

 

술도 셋팅 되었겠다,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올리기만 하면 되는 양꼬치. 이거 개발한 사람 진짜 상줘야 함. 너무 편해 ㅜㅜ 아직도 이걸 도입안한 양꼬치집도 있어요 ㅜㅜ 너무 불편해. 하지만 양꼬치는 편하든 안편하든 냄새가.. 후.. 양꼬치 먹고 대중교통 이용 못하죠 ㅜㅜ 냄새 너무 심해 ㅜㅜ 그래도 맛있엉 ㅜㅜㅜㅜㅜㅜ

 

자, 돌돌 굴려줍니다. 물론 기계가 굴려줍니다. 너무 편해. 전 항상 양꼬치가 잘 익었는지 판단하기 어렵더라구요. 사장님이 드셔도 됩니다!! 더 구우시면 질겨요!! 할 떄 까지 굽습니다 ㅜㅜ 아직도 양꼬치는 초보자네요...

 

그 결과물!! 나름 잘 구웠습니다. 물론 사장님이 드셔도 됩니다~ 를 또 하셔서 올린 고기지만.. 이렇게 올려놔야 기름도 좀 빠지고 좋더라구요 전. 식히는 용도로 올리기도 하구요.

 

양삼겹살은 돼지랑 비슷하네요. 뭐 삼겹살은 죄다 이렇게 생겼나봅니다. 양념도 안되어 있고, 소금만 살짝? 맛은, 양꼬치보다 덜 느끼해요. 신기해서 시켜보긴 했는데 맛은 양꼬치가 더 있는 듯? 역시 달달하고 짠게 최고야.

 

이건 만두... 였을껄요 ㅋㅋ 하도 오래돼서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건 만두가 아니라면 그게 더 사기임. 옆에 간장도 있어요. 붓도 주십니다. 간장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그냥 간장맛에 먹은 것 같네요.

 

드디어 양갈비. 전 양꼬치보다 양갈비!! 이거 먹으려고 양꼬치를 별로 먹지 않았다!! 술만 오지게 먹었네요. 양갈비 굽습니다. 크..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임 ㅜㅜ 역시 고기는 뼈에 붙어 있어야 맛있어보임!!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십니다. 구워주셨나..? 우리가 구웠나..? 구워주셨던 것 같네요. 외도 우정양꼬치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던 기억이.. 아마 구워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밥이 필요한.. 우리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준 옥수수온면!! 온면은 그닥 좋아라 하지 않지만 메뉴에 밥대용으로 먹을만한게 이거밖에 없었어요. 그냥 국수예요. 옥수수면발로 만든 따뜻한 국수. 양꼬치의 느끼함을 어느정도는 잡아줄 수 있는 옥수수온면입니다. 하지만 걍 국수라는 사실!! ㅋㅋ

제주 외도에서 양꼬치 드신다면 저는 우정 양꼬치 강추합니다. 물론 주차가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가격대가 좋습니다. 푸짐하게 먹고, 나름 저렴하게 내고 왔네요!


운영시간▶ 15:00 - 02:00

휴무일▶ 첫째/셋째 목요일

전화번호▶ 064-711-4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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