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노형동까지 마실을 나갔네요 ㅎ 차가 막혀서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외도보단 노형동에 먹을게 더 많은건 사실! 오늘은 노형동 김밥으로 유명한 참맛나김밥을 다녀왔습니다.
탐라도서관에 벚꽃이 활짝 피었더라구요 ㅎ 이제 다음주면... 흐드러지게 필 듯 합니다. 벚꽃 개좋아.
참맛나김밥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대기 1번! 여긴 줄서서 먹는 분식집이예요... 노형동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 시간 잘 맞춰 가셔야 합니다...
대기 1번으로 들어간게 다행. 저희 뒤로부터는 진짜 대기가 물밀듯이 들어오더라구요. 시간 잘 맞춰간게 진짜 신의 한 수. 조금만 늦으면 분식을 먹으러 줄을 서야 하는 촌극이 벌어집니다. 근데, 제주는 왜! 김밥이 유명할까요? 이유를 모르겠음...
메뉴는 이렇게 다양합니다. 여느 분식집과 비슷한 메뉴 구성이죠. 저희는 참맛나김밥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멸추김밥과 열무국수는 당연하게 주문했구요. 추가로 고기김밥과 수제비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 그리고 농도를 아주 잘 맞춘듯한 스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프 존맛. 후추 뿌리면 대존맛.
주문한 김밥먼저!! 왼쪽은 고기김밥, 오른쪽은 멸추김밥! 김밥 속이 아주 그냥 꽉꽉 차 있습니다. 김밥도 꽤 커서 배부를 정도예요. 분식이라고 무시하고 너무 많이 시키면... 꽤나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ㅎ
이건 유명한 열무국수! 면은 소면이구요. 열무와 오이! 그리고 시원한 얼음까지 동동. 새콤달콤한 열무국수~ 사계절 내내 판매하는데요. 겨울에도 땡기는 그런 맛입니다. 요즘 날이 살짝 더워져서 매우 좋습니다. 단, 조미료의 맛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사실 조미료 안쓰고 어떻게 장사합니까...
이건 직원이 시킨 비빔국수. 평은 그냥 일반 비빔국수? ㅋㅋㅋ 별다를건 없다고 해요~
이건 제가 시킨 수제비! 전 여기 멸추나 열무보단 수제비가 더 좋더라구요. 특히나 국물이 깔끔? 시원해서 해장하기 매우 좋습니다. 손수제비인 듯 해요. 매우 쫄깃하니 좋습니다. 이것 또한 조미료의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안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할 수 밖에 없는 분식이기도 하고, 노형동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맛도 꽤나 괜찮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습니다. 점심에 가실 분들은 조금 서둘러서 움직이시는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조미료의 맛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진짜진짜 감안하고 드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맛은 좋아요! 뭐... 개인취향이겠지만 조미료 때문에 여긴 별로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영업시간▶ 09:00 - 17:50
휴무일▶ 수요일
연락처▶ 064-74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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