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에서 가까운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는 제부도! 제부도에서 맛있는 굴밥과 영양밥 맛집! 물레방아를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곳인 물레방아. 평일 점심에 굴밥과 영양밥 먹으러 제부도로 출동.
제부도 맛집 물레방아는 이렇게 한옥처럼 생겼어요. 본관이 있고, 별관이 따로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이 몰려서 웨이팅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죠.
본관옆에 보이는 건물이 물레방아 별관입니다. 본관이 꽉 차면 별관에서 식사하셔야 해요~ 뭐, 딱히 본관이나 별관이나 음식은 똑같으니 큰 차이 없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길가에 하시면 되는데요. 이마저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레방아는 간장게장, 생선구이 뿐 아니라 굴밥과 영양밥이 점심에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또한 파전도 있고, 동동주도 판매하고 있어서 한 잔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대리는 필수인 곳이고요. 주변에 뭐가 없어요...
제부도 물레방아는 예전부터 반찬을 판매했는데요. 반찬이 진짜 맛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이렇게 매장에서 직접 반찬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반찬을 바로 사가실 수 있습니다.
제부도 물레방아. 왜 맛집인지는 밑반찬에서부터 나타납니다. 진짜 솔직히, 모든 반찬이 맛있었던 제부도 물레방아입니다. 보통 이런데서 나오는 두부 같은 건 차가운 게 많은데, 두부뿐 아니라 잡채도 매우 따뜻하게 맛있게 준비되어 나옵니다. 김치도 맛있고요. 그냥 다 맛있습니다. 밥이 나오기 전에 반찬으로 배를 채운 저희 식구들입니다. 그 정도로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굴밥입니다. 저는 물레방아에 오면 항상 굴밥을 주문하는데요. 진짜 괜찮은 구성으로 나오는 굴밥입니다. 왜 물레방아가 제부도 굴밥 맛집인지 드셔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제부도 맛집 물레방아의 굴밥은 일단 메인인 굴이 매우 실합니다. 그리고 많이도 들어있구요. 굴만 들어있느냐? 날치알도 있고, 견과류들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밥의 양도 매우 많고요.
이건 영양밥입니다. 굴밥에도 견과류 등이 들어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굴밥이 더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영양밥도 영양밥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굴이 싫으시면 영양밥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냉이가 듬뿍 들어간 물레방아의 된장찌개입니다. 냉이의 향 때문에 매우 향긋해서 좋은 된장찌개입니다. 역시 제부도 맛집으로 소문날만한 음식 솜씨입니다.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제부도에 은근 맛집이 많은데요. 저희는 항상 원픽으로 물레방아를 찾을 정도로 이만한 곳을 제부도에선 보지 못한 듯합니다. 제부도 놀러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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