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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0

오늘의 제주 하늘은 매우 맑음, 커피는 빽다방 오늘의 제주 하늘은 무척이나 맑음입니다. 어제는 미세먼지로 가득한 하늘이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양호하고, 하늘도 맑네요.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미세먼지가 씻겨 나간 하루 입니다. 점심을 먹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입니다. 구름이 어쩜 저렇게 멋있게 퍼져 있는지 카메라를 안킬 수가 없더군요. 조금만 더 어렸으면 근두운을 외칠뻔 한 구름이네요. 점심 먹고 제주 하늘도 맑음인데. 바로 사무실을 들어가긴 아쉬운 마음에 커피를 사러, 제주 외도에 위치한 빽다방에 갔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로 자주 애용하는 곳이죠. 오늘따라 손님이 없네요. 가끔 오래 기다리기도 하는데 뭐, 저야 좋죠.. ㅎㅎ 제가쏘기로했으나 급 실장님께서 사주신 커피 덕분에 잘 마셨습니다. 실장님. 다음번엔 제가 쏘겠습니다. ㅎ 오늘의 제.. 2020. 10. 29.
외도 선술집 :: 미미 이자카야 "미미 이자카야" 토요일 저녁 외도의 오리 샤브샤브와 백숙을 먹고 당연스레 찾아간 2차 술집. 이전에 한번 자리가 없어 포기했던 미미 이자카야. 들어가보니, 테이블 수가 좀 적기도 하고 찾는 손님도 꽤나 많아서, 웨이팅이 필요하거나 발길을 돌려야 하는 외도 선술집. 이날은 일찍 가서 그런가, 운이 좋게도 자리가 있어서 처음으로 술을 마셔볼 수 있었다. 일단, 제주에서 자주 보지 못한 하이볼이 있길래, 잭다니엘 하이볼 한잔과 다 같이 마실 소주 한병과 광어 사시미를 주문. 오랜만에 마신, 소주가 아닌 술 하이볼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대치 않았던 사시미의 꽤나 괜찮은 퀄리티.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로 몰리는구나' 싶었던 외도에 위치한 미미 이자카야 꽤나 괜찮은 안주와 좋은 술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렇.. 2020. 10. 26.
제주 하귀 잔치국수 :: 푸짐함이 남 다른 곳 "하귀 잔치국수" 하귀에 위치한 잔치국수 집.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집이라.. 내일 직원들 오면 물어봐야지. 암튼, 직원의 소개로 찾아간 잔치국수 집. 뭐, 별다를게 있나~ 하고 갔으나.. 이건 뭐... 그냥 세수대야에다가 국수를 말아주는 꼴. 내가 손이 작은편이 아닌데, 저게 보통 사이즈.. 기본 사이즈의 잔치국수.. 곱배기도 있다. 곱배기와 기본의 가격은 동일하다. 하지만, 양은 절대 그렇지 않다. 곱배기의 가격은 동일하나, 곱배기를 남길 시 2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곳. 곱배기의 양이 궁금하였으나 바로 궁금증 해결.. 옆 테이블 아저씨들께서 잘 모르시고 곱배기를 시키셨다고 하신다. 이걸 보시라고 하신다. 엄청났다. 뭐, 거의 푸파를 해야 하는 수준...? 양은 정말.. 내가 본 면 요리 중에 최.. 2020. 10. 23.
꽤나 마음에 들었던, 제주 한라수목원 야시장 "제주 한라수목원 야시장" 7월이었나? 저녁에 할 짓이 너무 없어서 들렸던 제주 한라수목원 야시장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던 제주에 야시장이 계속 운영할까? 싶었으나여전히 성행하고 있었던 야시장. 날이 좋은 7월임에도 불구하고코로나 여파로 인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그리고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모기도 한마리를 보지 못했던, 제주 한라수목원 야시장. 남자 둘이... 갔으나나름 분위기도 좋았고음식들도 맛이 썩 괜찮았던 기억이... (단, 음식값은 비싸다. 어쩔 수 없지) 지금은 날이 추워서 갈 엄두가 안나지만 날이 풀리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물론, 지금은 헤어졌지만.. 후에 또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한번은 꼭 데려가 보고 싶은 곳. 한번도 데려가보지 못한게 조금 후회스럽고 미안하지만.. ..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