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화요일. 이런날씨에 전철까지 타고 술을 마시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나야~ 진짜 만나기 한시간 전까지 오늘 볼까 말까...를 고민했지만 결국은 술이 이겼던 하루였네요 ㅎㅎ
병점역 부근, 동부보건소 근처에 위치한 병점 초밥! 또와초밥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6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첫 손님이었습니다!
매장앞에는 수족관이 있어서 신선도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아진 또와초밥입니다.
매장은 신규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매우 깔끔했어요. 테이블은 7개 정도 되는것 같고, 닷지도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혼자서 음식 준비하시고 서빙하셔서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살짝 걸렸습니다. 서빙도 살짝... 늦는감이 없지않아 있구요 ㅎ
메뉴는 초밥류와 사시미도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모둠사시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런치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네요. 간단하게 점심시간에 초밥먹기 괜찮은 가격인 듯 합니다.
매장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과하지 않은 깔끔함? ㅎㅎ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참여하셔서 할인 받아보셔요 ㅎㅎ 저희는 귀찮아서 미참여... ㅋㅋ
나왔습니다! 모둠 사시미. 제가 먹다가 급 생각나서 그제서야 찍어서... 이게 처음부터 나오는 양과 비주얼은 아닙니다 ㅜㅜ 술에 미쳐서 사진 타이밍을 놓쳤네요 ㅜㅜ
연어와 생새우, 광어, 광어 지느러미 등이 준비된 모둠사시미 입니다. 회가 큼직하게 썰어져서 나오기에 너무 좋았어요. 입안 가득차는 걸 즐기는데 딱 알맞게 입안에 가득차서 만족스러웠어요. 여성분들은 조금 작게 썰어달라고 미리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ㅎ 특히 광어!
이건 샐러드. 그냥 샐러드입니다. 입 개운하게 정리할 때 조금씩 먹으면 좋더라구요 ㅎ
밥도 안먹고 사시미에만 술을 마셨더니, 배가 좀 고프더라구요.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죠. 그래서 오늘의 초밥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먹다가 생각나서 그제서야 찍었네요... 요즘 블로그가 귀찮기도 하고 뜸해서 그런지... 자꾸 까먹네요 ㅜㅜ
이건 서비스로 주신 김밥! 김밥하면 우영우! ㅎㅎ 김밥도 맛있었구요. 사시미에 비해 양념이 들어간 초밥이 입맛을 돋우는데에는 훨씬 더 좋았습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도 가능해요! 저희는 포장해서 집에서 한 잔 더 했습니다 ㅎㅎ
마감시간이 딱히 어디에도 찾아볼수가 없었는데요. 저희가 6시 30분에 방문하고 그 뒤로 포장, 그리고 테이블 손님이 한 3팀 있었던것 같은데 그 뒤로는 재료 소진으로 마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재료를 조금 적게 준비하시는 듯? 조금 늦은시간이다~ 싶으시면 전화먼저 해보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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